제주 공공와이파이 보급 박차... 올해 4600곳 설치
제주도, 2024년까지 6000개 설치 목표
올해 월 평균 8억5700만원 데이터 비용 절감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0. 09. 25(금) 11:18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공공와이파이 보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까지 6000개 설치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8월말 기준 누적 4644개(과기부 구축 1326개 포함)가 설치됐다.

 제주도는 지난 2017년부터 주요 관광지, 버스, 공원, 정류소 등 도내 전역에 확대해 온 제주공공와이파이(Jeju Free Wifi) 보급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공공와이파이는 민선 6기 원희룡 지사의 핵심 공약인 '미래성장기반 무료 와이파이 보급 확대' 일환으로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공와이파이 보급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도는 무료 인터넷 이용(공공와이파이 확대)과 함께 가계통신비 절감, 빅데이터 플랫폼 수집·분석이라는 관광도시 제주만의 독자적인 스타일로 다양한 부가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그동안 통신기반시설이 없어 구축이 어려웠던 한라산(윗세오름·성판악휴게소 포함)과 성산일출봉 정상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또 도민들의 쉼터 공간인 시민복지타운광장에도 공공와이파이를 설치로 생활밀착형 와이파이 확대를 통해 도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2017년 대중교통체계 개편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시내·외버스 809대에 설치한 무료 공공 와이파이는 우도 마을버스, 유도항선, 도서관 북(BOOK)버스 등까지 확대돼 총 932대가 운영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8월말 기준 월평균 154TB을 사용해 개별 데이터 구매시 MB 당 6.4원(KT 데이터 5GB 3만3000원)을 적용할 경우 10억3400만 원을 지출해야 하지만 와이파이 이용으로 월평균 8억5700만 원이 절감되는 것으로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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