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택훈 시인과 함께하는 교차언어 낭독회
한국문학번역원 9월 25일 수상한집에서 진행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0. 09. 16(수) 15:18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은 이달 25일 오후 7시 제주시 수상한집에서 제주 현택훈 시인, 영어 번역가 김유정, 배영재와 함께 교차언어 낭독회 역:시(譯:詩)를 개최한다.

국내 문학 향유층 확대를 취지로 열리는 교차언어 낭독회는 작가와 번역가가 한 무대에서 한국어와 외국어로 각각 작품을 낭독하는 문화교류 행사다. 낭독 후에는 작가와 번역가, 관객이 번역 협업 과정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선 현택훈 시인의 시 10편을 번역하고 낭독할 예정이다. 첼리스트이자 퍼포머, 싱어송라이터인 문지윤의 오프닝 공연도 마련된다.

제주 태생 현택훈 시인은 2007년 '시와 정신'으로 등단한 뒤 시집 '지구 레코드', '남방큰돌고래', '난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요'와 산문집 '기억에서 들리는 소리는 녹슬지 않는다', '제주어 마음사전'을 출간했다. 현재 시집 전문서점 '시옷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낭독회는 사전 신청 독자만 참석해 진행한다. 현장에 함께할 수 없는 독자들을 위해 사전 제작된 번역가의 낭독 오디오북과 영상을 한국문학번역원 유튜브 등으로 서비스하고 있고 행사 현장을 담은 영상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기획사 다랑어스토리 블로그(https://blog.naver.com/drestory)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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