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생활폐기물도 줄어
서귀포시 하루 353.9t… 전년 비해 10% 감소
관광객 감소 영향… 시, 배출실명제 집중 점검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입력 : 2020. 09. 09(수) 12:21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큰 폭으로 줄었다.

 9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지역 내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353.9t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393.9t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다. 서귀포 지역 내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17년 하루 421.8t에서 2018년 390.7t으로 감소했다가 2019년 393.9t으로 소폭 늘었다.

 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도 함께 줄었다. 2017년 1인당 하루 2.26㎏, 2018년 2.05㎏, 2019년 2.06㎏에서 2020년 1.87㎏으로 감소했다.

 지역 내 생활폐기물 발생량과 1인당 발생량이 줄어든 것은 무엇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관광객이 감소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폐기물 불법배출과 생산량을 줄이기 위한 행정의 조치도 한층 강화된다.

 서귀포시는 지역 내 사업장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 32곳을 대상으로 사업장 폐기물 배출 실명제 지도 점검에 나선다. 대형호텔 및 골프장·대형마트 등 하루 평균 300㎏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이 대상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2016년부터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배출 실명장을 시행하고 있다. 폐기물 배출 시 폐기물 봉투에 폐기물 성상, 배출자 현황, 수집운반업체명을 스티커에 기재해 배출토록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점검 기간 실명제 준수 여부 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 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폐기물 배출 처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배출자 신고 및 변경신고 적정 여부 ▷폐기물 인계 시 올바로시스템 적정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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