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서 스킨스쿠버 중 의식 잃은 40대 관광객 사망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입력 : 2020. 08. 14(금) 18:08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다 의식을 잃은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쯤 서귀포 운진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A(44)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대전에서 제주로 여행을 온 관광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동료 2명과 수상레저업체에서 장비를 빌린 후 이날 오전 10시 40분쯤부터 바다에 들어갔다. 육상에서 이들을 감시하던 수상레저업체 측은 20여분 뒤인 오전 11시 2분쯤 A씨가 물 위에 떠올라 있는 것을 최초 발견해 해경에 신고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응급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경은 스킨스쿠버 활동을 함께 하던 동료들과 수중레저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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