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 부서 대상 성평등 사전 검토제 시행
주요 정책·사업 계획 수립 시 의무화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0. 08. 13(목) 11:23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부터 주요 정책과 사업에 성평등 사전 검토제를 시행, 도정 전반에서 성평등을 실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성평등 사전 검토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계획 수립 시 성평등 사전 점검을 의무화함으로써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시켜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실·국장 이상 정책 계획 기안 시 담당자는 체크리스트 항목을 활용해 사전에 성평등 사항을 검토하고, 전문가 분석이 필요한 사항은 성평등정책관으로 컨설팅을 요청해 검토하게 된다.

 도는 기존 정책이나 관행을 성평등 관점에서 살펴보고 의도하지 않은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성평등 체크리스트와 성인지 컨설팅을 활용해 평등한 제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도관계자는 "모든 정책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별 영향평가와 사전 성평등 검토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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