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폐위기' 제주자치경찰 관광부조리 척결 행보 눈길
공정제주관광특별대책본부 운영 부조리 척결 나서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입력 : 2020. 08. 11(화) 14:21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그동안 제주관광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관광부조리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신속한 관광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원 지사 핫라인 관광불편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목소리에 즉시 응답할 수 있는 원스톱 처리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한달간(7.6 ~8.5) 센터로 접수된 민원은 79건이며, 접수와 동시에 자치경찰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이 현장 출동해 조치했다. 그 결과, 그간 민원처리 소요기일 7일이였던 것에 비해 2.3일로 평균 5.7일을 단축해 신속한 민원처리로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주요 불편사항은 성수기 렌터카 요금 불만(17건), 환경 및 시설 개선 요구(16건), 소비자 분쟁(16건), 코로나19 방역 강화(6건) 등의 순이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숙박산업 저해 및 안전사각지대로 지적되고 있는 미신고 숙박영업에 대한 근절 대책 마련도 추진하고 있다. 관광경찰과 지역별 책임 전담반(5개조 10명)을 편성해 현장 단속 및 재범을 추적한 결과 8월 현재 116건을 단속해 사법처리 중이다. 이번 단속활동으로 숙박산업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로 관광객 안전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자치경찰단은 관광불편 해소를 위한 유관 부서 합동 '관광순찰반'을 운영, 해수욕장 숙박요식 분야 등 주기별 테마를 선정해 주요 민원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한 개선으로 국민정서 맞는 공정제주관광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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