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 홍보관 개선
향후 3년 20억 투입… 기술체험·복합문화 공간 조성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입력 : 2020. 07. 15(수) 14:47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시 구좌읍 소재 행원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을 도민 중심의 CFI(카본 프리 아일랜드) 기술체험 및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3년간 총 2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CFI 교육·기술체험형 신규 콘텐츠로 개선해 홍보관을 새단장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해 CFI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술체험 교육장으로 조성한다. CFI 기술체험과 함께 교육 기능을 강화해 'CFI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CFI 기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탄소저감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 도 전역에 설치한 CFI 구성장치를 대상으로 한 투어 코스를 기획하고 있다. 기술투어 코스는 홍보관 주변 풍력, 태양광, 전력저장장치(ESS), 전기차충전기, 통합운영시스템 등 공사가 운영 중인 시설을 포함해 도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마이크로그리드, 소수력발전소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음악, 미술, 연극 등 문화 활동과 연계해 홍보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객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에너지 소통공감 카페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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