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떨어지는 전세, 잘 받을 수 있을까
강민성 기자 kms6510@ihalla.com입력 : 2020. 07. 15(수) 00:00
요즘 우리나라에서 최고 이슈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국민 10명 중 아마 9명은 주택 문제라고 답할 것이다. 연일 신문 등 언론매체를 보면 주택 관련 정부의 정책과 이에 대한 여론에 관한 기사가 1면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제주 지역은 전국 주택 문제에 살짝 비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7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상승했으나 제주지역만 유일하게 하락했고 아파트 매매가격과 더불어 전세가격 또한 하락했다. 제주도민 입장에서는 사실 매우 아쉬운 점이다.

전국단위로는 전세가격의 상승으로 전세를 구하거나 기존 계약을 갱신하려는 분들이 올라간 전세가격 때문에 고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기사가 나오있다. 하지만 전세가격이 내려가는 제주지역의 역전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제주지역의 역전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지난 1일 출시한 전세지킴보증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전세지킴보증은 전세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집 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금(임차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으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집주인을 대신해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반환하는 보증상품을 말한다. 제주지역의 경우에는 전세금이 3억 원 이내인 경우 전세지킴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을 통해 전세자금대출을 받은 경우 전세지킴보증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전세금(임차보증금)이 부족한 청년, 신혼부부, 한 가정의 가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과 전세지킴보증을 통해 내 소중한 보금자리 마련과 안전한 전세금 지킴을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오주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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