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12일 밤부터 13일까지 최고 300㎜ 비
해안지역도 북부 50∼100㎜등 최고 100∼20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0. 07. 12(일) 12:33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12일 밤부터 사흘 동안 제주지방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잠시 남하했던 정체전선이 올라오면서 제주도 산지와 남부를 중심으로 12일 오후 9시부터 오는 13일오후 9시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이겠고 이로인해 계곡이나 하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다.

 오는 14일 오전 3시까지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부 50∼100㎜, 북부를 제외한 지역 100∼200㎜다. 많은 곳은 남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300㎜이상이다.

 제주기상청은 정체전선 위치와 지형적 영향으로 비가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며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도 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13일 낮 최고기온 24~28℃, 14일 낮 최고기온은 23~25℃가 되겠다.

 13일 밤부터 14일 오전까지 10∼14m/s의 강풍 부는 곳이 있겠으며, 돌풍과 천둥·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기상청은 "공항 이용객들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엔 13일부터 강풍이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발표 가능성이 높다"며 항해·조업 선박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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