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라이브 피칭' 김광현 홈런 허용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입력 : 2020. 07. 11(토) 19:31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여름 캠프' 시작 후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했다.

MLB닷컴과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11일(한국시간) "김광현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타자들과 상대했다"고 전했다.

두 매체는 김광현의 투구 내용을 자세히 전하지는 않았다.

MLB닷컴은 "김광현이 맷 카펜터에게 좌중간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타구를 맞았다. 그러나 워닝 트랙 앞에서 딜런 컬슨이 타구를 잡았다. 폴 골드슈미트는 김광현의 공을 받아쳐 관중이 없는 우중간 관중석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두 차례 큰 타구를 허용하긴 했지만, 김광현은 순조롭게 라이브 피칭을 마쳤다. 그는 나흘을 쉬고 투구를 하는 '선발 투수의 훈련 일정'을 따르고 있다.

김광현은 6일 여름 캠프 첫 라이브 피칭을 했다.

당시 김광현은 야디에르 몰리나, 맷 카펜터 등 팀 주축 타자들을 상대로 3이닝을 던지며 구위를 점검했다.

김광현은 나흘을 쉬고, 다시 라이브 피칭에 나섰고 첫 번째 라이브 피칭보다 더 많은 타자를 상대했다.

김광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범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4경기 8이닝 5피안타 무실점 11탈삼진의 호투를 펼쳤다.

여기에 마일스 마이컬러스가 팔꿈치 통증을 느껴 김광현의 선발 진입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김광현이 제어할 수 없는 환경 탓에 경쟁이 중단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0경기로 단축한 2020시즌을 소화한다. 김광현은 선발진 진입을 위해 다시 경쟁을 시작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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