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밤사이 200㎜ 폭우.. 휴일 다시 비
진달래밭 252, 선흘 133, 성산 84, 고산 28㎜ 기록
주말 잠시 개였다가 12일 오전부터 장맛비 또 시작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0. 07. 10(금) 09:36
서중천. 한라일보DB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제주지방에 밤 사이 최고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은 10일 새벽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동부와 남부, 그리고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9일부터 10일 오전 7시까지 주요지점 강수량을 보면 제주 18.4, 선흘 133.0, 서귀포 45.0, 중문 145.0, 성산 84.1, 우도 154.5, 고산 28.1, 가파도 72.5, 진달래밭 252.0, 윗세오름 227.5, 추자도 81.0㎜를 기록했다.

 서부지역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10일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제주지방은 10일 오후까지 제주도 남서쪽에서 만들어지는 약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10일 오후(18시)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40㎜, 많은 곳은 산지를 중심으로 60㎜이상이다.

 이번 장맛비는 주말인 11일 개였다가 휴일인 12일 오전부터 다시 시작돼 14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휴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10일 낮 최고기온 25~29℃, 11일 낮 기온 25~27℃, 12일 낮 기온은 24~26℃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10일에는 제주도앞바다에도 바람이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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