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 콘텐츠 스토리 공모 한민규씨 대상
삼별초와 김통정 장군 소재 '용의 아이'로 최고상에 선정
최우수 박세리·우수 성미연… 대상작 다양한 콘텐츠 개발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0. 06. 03(수) 20:01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시행한 2020 제주신화 콘텐츠 원천소스 스토리 공모전에서 한민규씨의 '용의 아이'가 대상작으로 뽑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61편이 접수됐다. 이중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3편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인 '용의 아이'는 김통정 장군의 신화적 전승과 삼별초 이야기가 어우러져 장대한 이야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 이은 최우수상은 박세리씨의 '꽃감관 출장기-서천류정 추적일지', 우수상은 성미연씨의 '전설 속 그 곳'이 차지했다.

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앞으로 2개월간 이들 3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스토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8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8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신화 속 1만 8천신의 숨은 가치를 찾고 제주신화에 대한 창작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공모전 대상작을 활용해 내년에 다양한 제주신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2019년 공모전 대상작인 '설문초등학교 수업일지'는 홀로그램과 프로젝션맵핑 기술이 접목된 첨단 공연 콘텐츠로 개발되고 있다. 해당 공연은 오는 11월 쇼케이스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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