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확진자 일행 제주지역 접촉자 모두 음성
동선 겹치는 자진신고자도 음성... 추가 신고도 없어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0. 06. 03(수) 17:52
경기도 군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 일행과 관련해 도내에서 관리하고 있는 접촉자 67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포시 확진자 일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은 없을 것이라는게 제주 보건당국의 판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 상황을 염두해 지난 5월 26일과 27일 A씨 일행이 호텔 조식 과정에서 접촉자가 있는지 명단을 입수해 일일이 이용객들에게 연락하고 좌석 및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CCTV 등 상세 역학 조사를 진행한 결과 더 이상의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또 확진자 일행이 지난달 26일 출도 전 다녀간 식당에서도 현재까지 접촉자로 판단되는 자는 없으며 자진신고 등에서도 특이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A씨 일행의 접촉자 161명 중 도내 관리 대상자 67명 모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완료했으며, 이동 동선 상 파악된 방문업소 16곳에 대한 방역 소독도 모두 완료한 상태다.

 또 A씨 일행의 동선과 관련 도내에서 자진 신고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전날과 동일한 13명이다.

 도는 앞서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A씨 일행이 제주 입도 직후부터 출도 시까지 이동한 세부 동선을 공개하고 시간과 장소가 겹치는 도민과 방문객들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결과 2일 이후 추가로 집계된 자진신고는 없었다.

 현재까지 파악된 자진신고자 13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지역 목회자 모임에서 제주 일대를 여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관광객은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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