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목회자 일행 접촉 제주도민 67명 '음성'
도,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지역감염 예방 '비상상태'는 유지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입력 : 2020. 06. 03(수) 14:17
경기 안양·군포 교회 목회자 모임 관광객과 밀접 접촉한 제주도민 67명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경기 목회자 모임 관광객의 지난달 제주 여행 당시 밀접 접촉한 161명중 도민 67명의 검체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도는 도민 밀접 접촉자 67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이들에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유지하도록 했다.

 나머지 94명은 서울 등 다른 지역 출신이며 다른 지역에서 자가 격리하고 있다.

 이들 자가 격리 대상자 중 서귀포시 내 뷔페식당에서 목회자 모임 일행과 접촉한 인원이 80명으로, 단일 장소 중 가장 많았다.

 이들 밀접 접촉자들의 자가 격리는 오는 11일까지다.

 그러나 도는 경기 교회 목회자 모임 관광객으로 인한 접촉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한 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 25명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 곳곳을 여행했다.

 이들 목회자 모임 관광객 중 6명이 여행 직후 안양·군포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됐고 2차 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도는 코로나19에 감염된 6명 중 1명이 다른 지역에서 감염된 상태로 제주에 와 여행 중 동행자들에게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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