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끊긴 제주-인천 여객선 내년 9월 뜬다
신규 사업자 2만7천톤급 카페리 건조 중.. 매주 2회 왕복 예정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입력 : 2020. 06. 02(화) 10:33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긴 인천∼제주 항로여객선이 내년 9월 운항을 재개할 전망이다.

 2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인천∼제주 여객선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하이덱스스토리지 주식회사가 선박 건조를 비롯한 운항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하이덱스스토리지는 지난해 말 현대미포조선과 2만7천t급 카페리선(여객+화물)건조 계약을 맺었다.

 이 선박은 현재 상세 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건조 작업에 들어가 내년 9월 하이덱스스토리지에 인도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은 선박 건조 추진상황 보고, 부두시설 확보, 시설 운영계획 수립 등을 이행해야 하는 조건부면허를 내년에 본면허로 바꿔줄 계획이며 내년 9월 20일께부터 여객선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제주 여객선은 매주 화·목·토요일 저녁에 인천항을 출발, 14시간가량을 운항해 다음날 아침 제주항에 도착하게 된다.

 현재 인천∼제주 항로 여객선은 세월호(6천825t급)와 오하마나호(6천322t급)를 운항하던 청해진해운이 2014년 5월 면허 취소를 당한 이후 6년째 뱃길이 끊겨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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