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산 햇마늘 정부수매 조기 착수
aT, 지난달 28일부터 제주서 수매 시작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입력 : 2020. 06. 01(월) 13:47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28일 제주를 시작으로 2020년 마늘 정부 수매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부진과 함께 올해 마늘 생산량이 5만t 이상 과잉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마늘가격 하락 등 생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aT는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고려해 지난해(7월 12일)보다 한 달 반가량 일찍 수매를 시작하는 등 마늘가격 지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번 마늘 정부 수매 목표량은 총 1만t으로 생산농가의 마늘 건조·포장 등 국정검사 횹조를 통해 수매가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수매가 단기처방에 그치지 않도록 마늘 자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내년도 재배감축 동의서를 받는 등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정부 수매가 조기에 시행됨으로써 과잉 물량의 신속한 시장격리가 이뤄져 안정적인 마늘 가격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