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도립공원이 새 모습으로 단장했다.

　서귀포시는 사업비 1억1200만원을 투입,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의 탐방환경을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는 ▷탐방안내소 옥상정원 조성 ▷야외 파고라 설치 ▷전망대 도색 공사 등이 이뤄졌다. 특히 방문객 탐방환경 개선을 위해 옥상공원이 새로이 조성됐고, 비가림 파고라·나무벤치·플랜트화분 등이 설치돼 자연과 어우러진 쉼터로 재탄생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지난해에만 11만명의 탐방객이 방문하는 등 제주 유일의 곶자왈도립공원으로,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생태관광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시 중단했던 숲해설 탐방 등 프로그램을 6월중 재개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