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변경 승인 불허하라"
강다혜기자 dhkang@ihalla.com입력 : 2020. 05. 22(금) 11:13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는 22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 멸종위기 야생생물들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제주동물테마파크 사업 변경 승인 당장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바이러스와 인수공통감염병을 막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과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원희룡 제주도정은 제주동물테마파크 승인 불허를 시작으로, 난개발이 아닌 새로운 생태지향적 관광의 방향을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원래 공유지였던 선흘2리 곶자왈의 중심축에 위치한 사업지를 다시 공유화해야 한다"며 "마지막 남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의 피난처를 보호할 계획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을 갈등으로 몰아넣고, 개발 사업의 피해를 전적으로 주민들에게 전가한 것에 대해 선흘2리 주민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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