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코로나19 여파로 배달 8% 증가
바로고, 코로나19 관련 전국 시도 배달 현황 발표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입력 : 2020. 05. 21(목) 14:37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배달 수행 건수가 전국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제주지역 배달 증가량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거리 물류 스타트업 바로고는 '코로나19 관련 전국 17개 시도 배달 현황'을 최근 발표했다.

 조사결과 지난달 전체 배달 수행 건수는 982만건으로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1월 627만건에 비해 56.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가장 높은 배달 수행 건수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세종(61.8%)이었다.

 이어 충북(54.9%), 울산(42.6%), 부산(35.5%), 경기(32.6%), 강원(29.1%), 대구(28.8%), 인천(26.7%), 광주(26.4%), 서울(24.2%), 전북(23.2%), 대전(20.4%), 경남(18.7%), 전남(17.6%), 경북(12.7%), 충남(12.7%), 제주(8%) 등이 뒤를 이었다.

 보건복지부가 있는 세종시와 질병관리본부가 있는 충청북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코로나19 대응 컨트롤타워 소속 공무원과 해당 지역 내 의료진들이 배달음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는 것이 배달 수행 건수 증가의 주 요인으로 바로고는 분석했다.

 반면 제주지역은 코로나19 지역 전파 사례가 단 1건도 없는 등 코로나19 청정지역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자유로워 배달 증가량이 가장 낮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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