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마라도에 마을기업 설립
최근 제주도 심사 통과… 행안부 심사만 남아
지역문제 해결·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입력 : 2020. 05. 21(목) 12:44
가파도 청보리밭 전경.
가파·마라도에 마을기업이 설립된다;

 서귀포시는 21일 가파·마라도 마을기업이 최근 진행된 제주자치도의 '2020년 마을기업 육성 공모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 곳의 마을기업은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통과하면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마을기업이란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가파도마을협동조합은 '청보리'와 '친환경'이라는 자원을 활용, 현재 게스트하우스·가파도터미널 카페·스낵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컨셉의 무인카페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버려지는 보릿대를 활용한 친환경 보리빨대를 개발하는 계획도 세워놨다.

 마라도협동조합은 톳 크로켓·장아찌 등 톳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섬주민이 안내하는 해설프로그램(섬투어)과 함께 전기자전거 대여서비스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며 "마을기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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