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가장 비싼 아파트는?
노형 e-편한세상, 실거래 9억4000만원으로 최고가
올해 아파트 매매량 전년 동기간 대비 200여건 늘어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입력 : 2020. 05. 19(화) 17:54
제주시내 전경.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련 없음.
제주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노형동의 노형 e-편한세상으로 확인됐다.

 19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올해 제주지역 아파트 실거래 가격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거래된 노형 e-편한세상(163.41㎡, 약 49평, 2005년 준공)의 매매가격이 9억4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11년 준공된 이도2동 이도한일베라체(175.71㎡, 약 53평)가 8억3100만원, 2002년 지어진 대림이편한세상2차가 7억7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2017년 7월 11억1700만원에 거래된 노형2차아이파크(115.16㎡, 약 35평, 2014년 준공)는 올해 같은 평수의 매물은 나오지 않았으나, 25평(84.90㎡) 매물은 지난 1월과 2월에 7억3~4000만원 선에서 거래됐다.

 노형2차아이파크(35평형)는 전세가만 6억4000만원으로 확인돼 올해 전세 가격이 가장 높은 아파트로 나타났다.

 제주첨단 꿈에그린 3단지(197.08㎡)와 이도한일베라체(175.71㎡)는 6억3000만원, 연동 대림e편한세상2차(139.52㎡)와 아라스위첸(133.28㎡)은 5억원대로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침체된 경제상황에서도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 건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올해 현재까지(5월 18일 기준)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904건으로, 전년 동기간 739건 대비 22.3% 증가했다. 또 올해 거래된 아파트 매매가는 평당 약 128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08만원에 비해 75만원 가량 상승했다.

 고창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은 "지난해 건설 경기가 워낙 안좋았었기 때문에 올해 아파트 매매량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언론에서는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지만, 실제 매매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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