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지역 사전 투표 순조
도내 43개 읍면동별 사전투표소 운영.. 내일 오후 6시까지 이틀간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입력 : 2020. 04. 09(목) 21:42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10일 오전 6시부터 제주지역 4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진은 제주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설치된 제주시 연동 투표소. 강희만기자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총선 사전 투표가 10일(금요일) 도내 43개 읍·면·동 사전투표소( 제주시 26· 서귀포시 17개)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은 0.81%(제주시 0.78%, 서귀포시 0.91%)를 기록하고 있다.

총 선거인수 55만4956명 가운데 4514명이 투표한 것이다. 제주시지역은 40만1789명 중 3114명, 서귀포지역은 15만3167명 가운데 1400명이 투표를 마쳤다.

일부 후보들은 사전 투표소 근처에 유세차량을 세우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간접적으로 부탁했다.

삼도 1동 사전투표소에서 만난 김모(67·여)씨는 "투표일(13일)이 시아버지 기일이어서 투표를 못할 것 같아 미리 투표를 하게 됐다"며 "전자펜으로 서명을 하는 것 말고는 크게 달라진게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내일(11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지며,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유권자들은 투표장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소독제로 손을 소독하고 일회용 장갑을 낀후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한 뒤에 투표용지 2장을 받고 투표하면 된다.


제주도선관위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유권자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고 투표장에서 주변 사람과 1m 이상의 거리 두기를 당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유권자들을 위한 임시 기표소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코로나19가 사전투표율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에 후보들은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이끌기 위해 전화·문자·SNS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율은 10.70%로 전국평균보다 낮았고 2014년 제6회 동시 지방선거는 11.06%,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10.70%,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22.43%, 2018년 제7회 동시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은 22.24%를 기록했다. 사전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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