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경관·건축공동심의 즉각 중지를"
제주도의회 제주민생경제포럼 9일 성명서 통해 촉구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0. 04. 09(목) 17:47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6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의원경제모임 제주민생경제포럼(책임간사 문종태 의원, 정책간사 강성민 의원, 실무간사 강충룡 의원)은 9일 성명을 통해 10일 예정된 제주도의 신세계면세점 경관·건축공동심의 즉각 중지를 촉구했다.

 제주민생경제포럼은 "제주 지역 경제 전반에 드리운 코로나19의 그림자 속에 영세 자영업자의 폐업과 관광 산업의 줄도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그룹은 제주도민의 눈과 귀가 '코로나19'로 쏠려 있는 이 시기를 틈 타 제주 시내 면세점 진출을 속전속결로 강행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주민생경제포럼은 "제주도는 신세계면세점의 제주 시장 진출에 대한 별 다른 입장 표명도 없을 뿐 더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권고하는 현 상황에서 경관·건축 공동심의 개최를 결정하며 사업자를 위한 편의 제공에 나섰다"면서 "제주도의 신세계 면세점 제주 시장 진출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과 신세계측의 제주도민과 상생 협력 계획 수립,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조치가 선결돼야한다"며 심의 중지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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