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후 첫 여론조사 제주 3개 선거구 민주당 후보 1위
제주시갑 경합.. 나머지는 격차 보여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20. 03. 30(월) 19:14
제주도내 3개선거구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도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CTV 제주방송 등 제주지역 언론 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후보자 등록이 끝난 다음날인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제주시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제주시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 서귀포시에서 위성곤 후보가 지지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주시갑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 34.8%,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 28.0%로 두 후보간 격차는 6.8% 포인트로 오차범위 내(±4.4%포인트)였다.

 무소속 박희수 후보 7.0%, 정의당 고병수 후보 6.4% 순이다. 우리공화당 문대탄 후보는 0.4%, 무소속 현용식 후보는 0.2%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 등 태도 유보층은 23.2%였다.

 제주시을선거구에서는 오영훈 후보 49.9%, 부상일 후보 28.9%를 보였고 이어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 1.4%, 민중당 강은주 후보 1.2%,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윤영 후보 0.2% 순이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 등 태도 유보층은 18.4%로 집계됐다.

 서귀포시선거구에서는 위성곤 후보 48.5%, 강경필 후보 29.3%를 보였고 국가혁명배당금당 문광삼 후보의 지지도는 1.0%이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의 태도유보층은 21.2%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514명(제주시 갑 505명, 제주시 을 502명, 서귀포시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할당을 통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0년 2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조사는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유선 17%, 무선 83%)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9.7%(7670명 중 1,514명 응답)이고, 선거구별 응답률은 제주시 갑 19.5%, 제주시 을 18.9%, 서귀포시 20.9%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제주시 갑 ±4.4%포인트, 제주시을 4.4%포인트, 서귀포시 ±4.4%포인트)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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