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당대표 협박 남성 영장 기각
법원 "증거 인멸·도주 우려 없어"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0. 03. 30(월) 18:25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사무실 현판에 흉기와 협박 쪽지를 부착한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30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은 협박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에서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지난 29일 영장을 기각했다.

A씨는 26일 오전 9시 31분쯤 제주시 연동에 있는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사무실 현판에 흉기와 조원진 당 대표를 협박하는 내용의 쪽지를 부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협박 쪽지에는 "우리나라에 애국당, 당대표 조원진 정신 차려라. XXX. 제주에서 깝죽하지 말고 떠나라"고 적혀 있었다. 경찰은 당직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사건 발생 하루만인 지난 27일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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