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재래식 화장실 정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강민성 수습 기자 kms6510@ihalla.com입력 : 2020. 03. 26(목) 00:00
재래식 화장실 정비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에 재래식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장실을 수세식 양변기 또는 절수형 위생 양변기로 지역 실정에 맞게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정비방법으로는 하수관로 연결 지역을 대상으로 수세식 양변기, 정화조 설치, 배수관을 공공하수도로 연결한다. 이 경우에는 오수 분류식 관거로 배수설비를 연결해 공공 하수처리 시설에 유입시켜 처리하게 된다. 이 방법으로 설치를 하게 되면 개인 하수처리시설(단독정화조 또는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정비 대상자 기준으로는 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무연고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 미관 저해, 관광지 주변, 환경오염지역 가구 등의 사유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가구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신청자 중 저소득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해 평가 점수 동일 시 연장자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제주시는 사업 희망자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을 2017년 이후로 가구당 최대 2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읍면동별로 한림읍 128가구, 애월읍 16가구, 구좌읍 62가구, 한경면 30가구, 추자면 4가구, 동지역은 총 72가구를 대상으로 신청받게 된다.

희망자는 거주지 읍, 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현지 확인과 보조금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 받게 된다.

재래화장실 정비 사업은 금년에 마무리되는 사업이다.

지난 2008년 이후 많은 가구를 대상으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지만 아직도 정비가 필요한 가구가 많이 남아있다.

올해까지 화장실 정비가 필요한 대상자들이 사업을 신청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이 청결하게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지은 제주시 화북동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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