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민주당 제주시을 본선행 경선 불꽃 경쟁
제주시을 경선 결과 내달 2일 최고위 보고 전망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입력 : 2020. 02. 20(목) 20:29
민주당 제주시을 경선 대상자인 오영훈-부승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이 24일부터 제주시을 등 경선 확정지역에 대한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본선행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자들의 불꽃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현역 국회의원인 오영훈 예비후보와 전 국방부 장관 보좌관 출신 부승찬 예비후보가 경쟁하는 제주시을 경선 여론조사는 다음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발표한 제주시을 등 총 30개 지역의 1차 경선 확정지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18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경선 방법과 후보자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과 일반국민의 ARS 투표 결과를 절반씩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권리당원선거인단은 해당 선거구의 권리당원 중 6개월 이전 입당하고 권 12개월 이내에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자다. 일반국민은 안심번호선거인단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이동통신사로부터 제공받은 해당 선거구의 전체 안심번호(가상번호)를 대상으로 전화 ARS응답방법의 공모를 통해 여론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민주당의 제21대 국회의원선거후보자 선출규정에 따르면, 안심번호의 수는 해당 선거구별로 3만개 이상으로 하도록 되어 있으나 이번 경선에서는 5만개를 추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 결과는 유효투표의 결과를 득표율로 환산하고, 경선 가.·감산을 적용해 최종 득표율이 가장 높은 후보자를 경선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규정상 경선결과는 투표 및 개표 종료 후 발표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비공개로 내부적으로만 공유될 전망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20일 "여론조사 결과는 28일쯤 집계된 뒤 내달 2일 최고위에 보고될 같다"고 전했다.

최종 후보자 확정발표는 전체 지역구의 후보 경선과 전략공천이 마무리된 뒤 공식화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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