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만 1125톤' 방치폐기물 수거 어쩌나
이윤형기자 yhlee@ihalla.com입력 : 2020. 02. 19(수) 13:15
제주시가 관내 공한지나 야산, 오름 등 취약지역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공한지 등에 방치된 폐기물 처리물량이 1125톤에 달하는데다 여기에 투입된 사업비만도 2억6200만원에 이르는 등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폐기물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제주 청정이미지 훼손은 물론 환경오염 우려를 낳고 있다. 방치폐기물 대부분이 폐가구나 폐가전 등 생활폐기물 등으로 공한지, 야산 등 시민들의 왕래가 적은 취약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에따라 방치폐기물 일제 조사 및 환경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불법 투기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을 포함 강력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2월까지 방치폐기물 일제조사 및 환경정비 추진계획을 수립, 조사를 실시하고 4월말까지는 사업비 2억5500만원을 투입 집중수거를 통해 청정이미지 제고와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방치폐기물을 일제 정비하고 있으나 폐기물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시민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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