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이들 자존감 높여줄 이런 무대 어때요
2월 29~3월 1일 한라아트홀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공연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0. 02. 18(화) 15:26
어린이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2004년 초연 이래 국내외 어린이들과 만나온 뮤지컬 한 편이 제주를 찾는다. 아이짬컴퍼니 주최로 이달 29일과 3월 1일 한라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넌 특별하단다'이다.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 작가 맥스 루케이도의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오리지널 라이선스 뮤지컬로 그동안 서울, 경기, 부산, 광주, 울산을 비롯 일본,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에서 공연됐다.

'넌 특별하단다'는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목수 엘리가 만든 나무마을에서는 잘난 사람들에게는 별표를 안기지만 못난 사람에게는 똥표를 준다. 나무마을에서 늘 똥표만 받던 펀은 험난한 모험 끝에 이를 차츰 극복해가며 모든 사람은 특별하다는 걸 일깨운다.

이같은 줄거리를 바탕으로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세계 여러 나라 악기로 연주되는 생동감 넘치는 음악이 흐른다. 신비한 마술, 그림자극, 인형극 등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대극장을 활용하는 만큼 나무마을 사람들의 나무집, 목수인 엘리의 작업장 등 동화의 배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대를 볼 수 있다.

주최 측은 "오리지널 뮤지컬을 통해 제주 어린이들에게 보다 더 수준높은 작품을 보여주고 싶어 초청한 공연"이라고 했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열린다. 문의 1688-4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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