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단체 제주 성산지역 제2차 조류조사 실시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입력 : 2020. 02. 17(월) 15:34
성산 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성산지역 주위 해안 및 제주제2공항 예정부지 일대에서 '제주 성산지역 제2차 조류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1차 조사를 주관한 주용기 전북대학교 전임연구원과 함께 환경단체 '새와 생명의 터' 대표인 나일무어스 박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성산 환경을 지키는 사람들은 "1차 전수조사 보고서 이후 국토부에서 20차례에 걸쳐 환경영향평가 조류조사를 실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러나 그동안 환경부의 추가조사, 보완요구를 받은 국토부가 성실하고 정확하게 조사하리라고 믿는 제주도민이 몇 명이나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만약 국토부가 투명하고 제대로 조사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그동안의 졸속 조사에 대해 도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며 "또한 모든 조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다고 약속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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