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도의회 특위-국토부-도 첫 '3자 회동'
14일 비공개 간담회 진행... 특위, 국토부에 협조 요청
홍명환 "객관적 정보 공개 및 토론회, 도출된 결과 존중 협조 요청"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입력 : 2020. 02. 14(금) 17:19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이하 특위)가 국토교통부에 특위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도출된 결과를 존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는 내부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위 위원인 홍명환 의원은 14일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을 갖고 "오늘 국토부와 제주도 관계자 3자 모여 그동안 특위 진행 사항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에 앞서 진행된 특위와 국토부, 제주도의 3자 회동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국토부에서는 오원만 신공항기획과장이, 제주도에서는 이상헌 공항확충지원단장이 참석했다.

 홍 의원은 이날 비공개 간담이 특별한 의제를 갖고 진행된 것이 아닌 현재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검토해보는 실무적인 차원의 '사전 미팅'임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주로 크게 건의 요청한 것은 객관적인 정보 공개를 해달라는 것과 향후 토론 등 하게 될 경우 적극적인 협조와 특위에서 5~6월 결론이 도출되면 이 사항을 국토부가 최대한 존중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국토부는 내부적으로 검토해나가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또 제주도와 2~3월 관련 토론회 개최를 놓고 협의중이며, 윤곽이 갖춰지면 국토부와 협의할 계획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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