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종예선 여자축구 대표팀 명단 확정
'유럽파' 지소연·조소현·이금민·장슬기, 20명 소집 명단에 포함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입력 : 2020. 01. 20(월) 18:22
여자축구대표팀 콜린 벨 감독.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할 여자축구대표팀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콜린 벨 여자대표팀 감독은 내달 제주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설 선수 20명의 명단을 확정해 20일 발표했다.

 지소연(첼시), 조소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금민(맨체스터시티), 장슬기(마드리드CFF) 등 해외파 선수들이 주축이 된 가운데 지난달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활약했던 추효주(울산과학대)와 강지우(고려대)는 각각 E-1 챔피언십과 지난 제주 전지훈련 때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데 이어 이번에도 벨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벨 감독은 "기존 주축 선수와 가능성을 확인한 신예들을 적절히 조화시켰다"면서 "이제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남은 기간 조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3일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베트남, 미얀마와 A조에서 경쟁한다. 미얀마와는 3일, 베트남과는 9일 경기를 치른다.

 중국과 호주, 태국, 대만이 속한 B조 경기는 중국에서 열린다.

 아시아에 배정된 올림픽 본선 진출권은 개최국 일본을 제외하면 두 장뿐이다.

 조별리그에서 각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은 3월 6일과 11일에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승리한 최종 두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다.

 ◇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명단(20명)

 ▲ 골키퍼 = 윤영글(경주한수원),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전하늘(수원도시공사)

 ▲ 수비수 = 어희진(구미스포츠토토), 김혜리, 심서연(이상 인천현대제철), 장슬기(마드리드CFF), 홍혜지(창녕WFC)

 ▲ 미드필더 = 박예은(경주한수원), 장창(서울시청), 이영주, 이소담(이상 인천현대제철), 지소연(첼시FC위민), 여민지(수원도시공사), 강지우(고려대), 조소현(웨스트햄 유나이티드WFC)

 ▲ 공격수 = 추효주(울산과학대), 최유리(구미스포츠토토), 강채림(인천현대제철), 이금민(맨체스터시티WF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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