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땅 녹이는 창작열… 제주 문학단체 잇단 작품집
제주시조시인협회·라음동인·구좌문학회 등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20. 01. 14(화) 18:34
제주지역 문학단체들이 언 땅에 창작의 열기를 지폈다. 단체마다 회원 작품집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시조시인협회는 '제주시조' 28호를 발간했다. 단시조로 여는 풍경을 시작으로 김진숙의 '눈물이 참 싱겁다' 등 회원들의 시집 출간 소식을 전했고 회원 작품, 시 속의 시인의 삶(김향진 시인), 통영문학기행을 풀어냈다. '또 하나의 시선'에는 경남시조시인협회 회원 작품을 소개했다.

라음동인은 시 모음집 '투명한 수평'을 냈다. 전신인 '고팡'까지 합쳐 일곱 번째 동인 시집이다. 매주 모여 시를 이야기해온 이들은 "2년의 시간 동안 곰삭은 동인들의 작품을 가려 실었다"며 별도의 특집이나 초대시 없이 한라일보 신춘문예 출신인 조직형 시인 등 20명 동인들의 시편을 묶었다.

구좌문학회는 '동녘에 이는 바람' 14호를 펴냈다. 회원들의 시·시조·수필과 해녀 주제 작품을 수록했다. 강애심 시조, 박재형 동화, 오승휴 수필은 초대작품으로 담았다.

녹담수필문학회는 '녹담수필' 15호에 그간의 결실을 모았다. 회원 13명의 수필을 게재했다. 조엽문학회는 초대문인의 시·수필·평론, 회원 시·수필·단편소설 등으로 '조엽문학' 12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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