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김영란 시인 가람시조문학 신인상 수상
수상작 '헛꽃의 존재론'… "존재의 진실 일깨워"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19. 12. 08(일) 11:02
제주 김영란(사진) 시인이 최근 등단 10년 미만의 시인을 대상으로 한 제11회 가람시조문학 신인상을 수상했다.

가람시조문학상은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가람의 출생지인 전북 익산시에서 주관하고 있다. 수상작은 '헛꽃의 존재론'으로 역설과 반전의 기미를 함의하는 제목에 더해 존재의 진실을 일깨우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김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이병기 선생님의 시 정신과 시조사랑의 마음을 올바르게 이어받고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뜻을 헤아려 어긋남이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은 제주작가회의, 제주시조시인협회, 애월문학회 회원으로 시조집 '꽃들의 수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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