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인생 시련 다사다난..아버지에 속마음 고백
김지연 기자입력 : 2019. 12. 02(월) 22:53
(사진=채널A)
최홍만의 인생 시련은 다사다난했다



최홍만은 2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출연했다. 그는 신장 약 220cm, 몸무게 150kg 대의 격투기 선수다. 전직 씨름 선수였으며 2004년 격투기로 주종목을 전향했다.



최홍만은 예능 프로그램과 K-1, MMA 등 격투기 무대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했다. 하지만 전성기 시절도 잠시 뇌하수체 종양 수술을 받은 후 기량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최홍만은 꾸준히 복귀전을 치렀으나 성적이 좋지 못했다. 가장 최근 복귀전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6월, 1년 7개월 만의 복귀 무대에서 최홍만은 미하일 로프에게 KO 패를 당했다. 당시 그의 상대였던 미하일 로프는 그보다 키와 체격에서 밀리는 조건이었음에도 약 1분도 버티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최홍만이 오랜만에 브라운관 앞에 나서 근황을 전했다. 그는 2일 밤 방송된 채널A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는 최홍만과 아버지의 내밀한 대화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최홍만은 이날 “지금까지 아버지랑 저는 추억이 아예 없는 듯하다”라며 “제가 워낙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지 않냐. 가족끼리 간단한 식사는 물론 여행도 못가고 사소한 것들을 못한 것 같다”라는 말했다.



아버지의 마음도 비슷했다. 최홍만 아버지는 행여나 상처 받을 아들의 마음을 거듭 걱정하며 “너는 그렇게 말하지만 그렇게 잘 안 되더구나”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사소한 추억을 만들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채널 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상민, 강호동, 하하가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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