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내일 아침 더 춥다
찬 바람 계속.. 체감온도 4℃까지 급락
당분간 쌀쌀할 듯..산간도로 결빙 주의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19. 12. 02(월) 16:46
한라산의 가을. 한라일보DB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제주지방에 찬 공기 유입되면서 당분간 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3일부터 4일까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거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따뜻한 해수면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3일 새벽에는 중산간 지역에 진눈깨비나 눈·비가 내리고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강수량과 적설량은 산지를 중심으로 5㎜ 미만, 1㎝ 안팎이다.

 특히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여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3일 아침 기온은 6~8℃, 낮 기온은 11~13℃가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제주시 기준으로 4℃까지 떨어져 2일보다 더 추워지겠다.

 4일 아침기온은 7~10℃로 평년보다는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 낮 기온은 13~15℃로 2~3일과 비슷하겠다.

 3일 아침에는 한라산과 높은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결빙되는 구간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등반길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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