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경면 산양리 새 창작센터 명칭은?
제주문예재단 도민 공모 최우수작 '산양문화예술곶'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입력 : 2019. 11. 23(토) 17:35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내년 상반기 개관을 앞둔 산양창작센터(가칭)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제주도민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산양문화예술곶'이 뽑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33건이 접수됐다. 지난 20일 산양리 지역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명칭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최우수작에 '산양문화예술곶', 우수작에 '산양 예술곶문화마을'과 '프로젝트 산양(project sanyang)'이 각각 올랐다. 장려작은 '새신아트센터', '산양아트플레이그라운드(SANGYANG ART PLAYGROUND)', '산양 문화사랑' 등 3건이다.

최우수작 '산양문화예술곶'의 '곶'은 곶자왈의 '곶', 육지에서 바다로 돌출된 지역인 '곶', '꽃'의 고어로서의 '곶'의 의미가 중의적으로 담겨 있다. 생활공간이자 치열한 삶이 이루어지는 경계의 공간, 꽃처럼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이름을 담아 붙여졌다.

제주문예재단은 선정작을 대상으로 마을, 예술가 등 관계자 의견 수렴을 한 번 더 거쳐 내달 초 최종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양창작센터는 1995년 폐교한 옛 산양초(제주시 한경면 중산간서로 3181)를 리모델링해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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