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탐라영재관 20주년, 새로운 출발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19. 10. 10(목) 00:00
설립 20주년을 앞두고 탐라영재관 출신들이 첫 모임을 갖는다.

제주를 떠나 시작한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됐던 탐라영재관. 제2의 가족으로 생활했던 가족같던 우리들은 인연의 소중함을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것 같다. 이번 기회를 통해 탐라영재관을 구심점으로 커뮤니티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2001년 3월, 서울에 제주 학사가 처음 세워진 이후 2019년 현재까지 탐라영재관을 구심점으로 한 커뮤니티 모임은 없었다. 탐라영재관에서 대학생활을 끝내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친구들에게 다시한번 제2의 든든한 탐라영재관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모임을 통해 서울이라는 새로운 터전에서 키워나갔던 꿈과 서울과 고향인 제주도 사이에서 가졌던 고민도 나누고,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엔 그 꿈과 고민들을 삶과 직업에서 어떻게 풀어내며 살아왔는지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장을 만들면 어떨까 싶다. 더 나아가 선후배가 서로 도와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이번 첫 기수를 시작으로 모임을 점차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

탐라영재관 출신의 가족 분들께 일일이 연락을 드리고 있지만, 영재관이 2001년에 첫 입주생을 받은 이후 시간이 흘러서 연락처가 바뀐 경우가 많다. 그래서 먼저 연락을 부탁드리기 위해 신문 지면상의 공간을 빌려 모집 안내를 드리게 됐다.

부디 이 모임이 서울과 제주도 사이의 연결고리가 돼서 각 지역의 장점들을 녹여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탐라영재관에서의 따뜻한 추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 첫 모임 일정 : 10월 26일, 제주도에서. 연락처 : 02-2659-0614. <부영애 탐라영재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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