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구 10만명 당 평생교육사 '5.30명'뿐
전국서 세종 다음으로 평생교육사 수 가장 적어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19. 10. 06(일) 18:21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 등이 운영하는 도내 평생교육기관에 배치된 평생교육사 수가 인구 10만명 당 '5.30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받아 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와 행정시 등에서 운영하는 공공영역 평생교육기관은 평생학습관 8곳, 평생교육진흥원 1곳 등 총 9곳이다. 지난해 이곳에 배치된 평생교육사 수는 35명으로 도내 인구(전체 65만8282명) 10만명 당 '5.30명'에 그쳤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4.84명) 다음으로 가장 적고, 전국 평균(10.38명)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인구 10만명 당 평생교육사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21.99명), 광주(12.28명), 대전(10.60명), 부산(9.18명) 순이었다.

신경민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학습자들의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평생교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현장 전문가인 평생교육사의 수는 부족하고 지역별로도 편차가 심해 평생교육에서조차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