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영향 제주부근 해상 풍랑특보 발효
21일 오전 예정 강풍-호우 예비특보도 발표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19. 09. 20(금) 17:05
제17호 태풍 '타파' 예상진로도.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 부근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제주도동부앞바다에 이어 20일 오후 5시를 기해 제주도동부앞바다 중 남동, 북동연안 바다,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제주기상청은 이와함게 21일 새벽기준으로 제주도전역에 강풍예비특보, 21일 오전을 기준으로 제주도에 호우예비특보, 21일 오후 예정으로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타파'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시간당 50㎜가 넘는 강한 비와 4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0일부터 23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는 150~400㎜, 많은 곳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600㎜ 이상이다.

해상에서도 21일부터 제주도 전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최고 9m로 높게 일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태풍 '타파'는 20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22일 오후 3시쯤 서귀포 동쪽 약 90㎞부근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타파'는 북상하며 강도 '강' 중형급으로 세력을 키우고 있으며 태풍의 중심이 제주도와 더 가까워지면서 제주에 큰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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