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방법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19. 09. 20(금) 00:00
최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망 3명 등 인명피해와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도 피해복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이 예보됐다.

실제 태풍 발생 시 119로 신고 되는 사고의 대부분이 강풍으로 인한 간판 등 시설물 추락과 이로 인한 보행자 부상 및 차량 파손,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요청이다.

강풍과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대비방법을 알려 드린다.

첫째는 강풍 대비. 건물 외벽의 간판 및 에어컨 실외기 같은 시설물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점검 하고 단단히 고정 시킨다. 아파트와 같은 고층 건물에서는 유리창을 창틀에 단단히 고정 시킨 후 젖은 신문지나 랩 등을 붙여 파손을 방지 한다. 주택은 유리창 이외에도 지붕, 출입문 등을 고정하고 외부의 화분이나 자전거 등 물건들을 내부로 옮긴다.

두 번째는 집중호우 대비.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도 범람을 예방하기 위해 하수구와 배수구를 점검하고 이물질을 제거한다. 또한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를 준비하고 차량은 가급적 지하 공간에 주차하지 말아야 한다.

이외에도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하며, 정전 시 사용 가능한 손전등을 구비하고 비상연락 방법과 대피 방법을 사전에 확보 한다. 더불어 태풍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한다면 즉각 119로 신고한다.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응하는 것은 소방의 중요한 임무다. 소방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 가정과 개인이 대비방법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태풍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상국 제주소방서 화북119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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