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돼지열병 유입 차단 안간힘
양돈 밀집지 서부·동부에 거점소독시설 설치 등
문미숙기자 ms@ihalla.com입력 : 2019. 09. 19(목) 12:28
서귀포시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양돈농가의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와 행정, 유관단체가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는 18일부터 축산 밀집지와 축산 관련차량의 주요 이동경로인 서부지역(대정읍 동일리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내)과 동부지역(남원읍 수망리 방역물품창고 내)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양돈과 관계된 축산시설을 출입하는 차량(가축·사료·분뇨·약품 등)은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내·외부를 소독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시설을 방문해야 한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19일 대정읍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현장방역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돈협회 남제주지부 관계자와 현장간담회를 갖고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과 예찰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한편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대정읍,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을 중심으로 81농가에서 14만60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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