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도민공론화 도의회가 나서야"
제2공항 반대단체, 18일 제주도의회에 공론화 촉구 기자회견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입력 : 2019. 09. 18(수) 18:37
제2공항 강행 저지를 위한 비상도민회의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제2공항 도민공론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현석기자
제2공항 강행 저지를 위한 비상도민회의는 1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도민공론화를 위해 도의회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제2공항에 대한 갈등은 현재진행형이지만 국토부는 10월 기본계획 고시 강행만을 외치고 있다"며 "이러한 일방통행식 국토부의 행정은 더 큰 저항에 직면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제2공항 관련 정책결정 과정에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론화 과정을 외면하고 있다"며 "제주도민들이 이제 믿을 곳은 도민의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최근 제2공항은 공군기지와 연계될 수 밖에 없다는 의혹들이 구체적인 문서 등을 통해서 나오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의회가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사회적 공론화와 합의과정에 나서줄 것을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이 끝나고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만나 제주 제2공항 공론화를 요구하는 1만인 청원서를 전달하고 면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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