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연안해역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최근 연안사고 증가로 안전사고 예방 총력 대응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입력 : 2019. 09. 18(수) 18:29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제주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연안해역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제주 서귀포 중문해수욕장과 삼양 화력발전소에서 물놀이객 사망사고와 갯바위 낚시꾼 추락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전 7시 40분쯤에도 제주시 추자도 녹룬여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돼, 헬기·경비정·구조정 등을 긴급 투입해 구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육상·해상·공중에서 입체적 안전관리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항포구 및 위험구역에 대한 순찰 강화 ▷낚시어선·낚시꾼 대상 구명조끼 미착용 단속 ▷항공기 이용 연안해역 및 갯바위 예방 순찰 ▷경찰·민간인 합동 순찰대 운영 등을 실시하게 된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꾼과 물놀이객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안해역 위험예보제는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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