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신인왕' 임성재, 데뷔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입력 : 2019. 09. 18(수) 00:00
내일부터 2019-2020시즌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출전
최고 성적 공동 3위… 한국 최경주·안병훈 등도 출동


임성재(21)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하고도 여전히 목이 마른다. 우승 갈증은 루키 시즌이 지난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임성재는 오는 19∼22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파72·7334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2019-2020시즌 두 번째 대회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60만달러)에서 데뷔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임성재는 2018-20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해 신인왕에 올랐다.

35개 대회에 출전해 26차례 컷을 통과하고, 이 가운데 25차례 톱25에 들며 꾸준한 활약을 했다. 이를 발판으로 신인 중에는 유일하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하지만 우승 없이 신인상을 받았다는 점을 본인도 아쉬워하고 있다. 임성재의 최고 성적은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다.

2019-2020시즌에는 꼭 우승하겠다고 다짐하는 그는 시즌 개막전인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공동 19위를 거뒀다.

임성재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더욱 우승 의욕을 불태울 만하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은 임성재의 PGA 투어 데뷔 동기인 캐머런 챔프(미국)다.

챔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신인 돌풍을 일으켰다. 투어 데뷔 두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터라 더욱 기대를 받았고, 임성재의 신인왕 경쟁자로 부상했다. 챔프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는 내년 시니어 투어 데뷔를 앞둔 PGA 투어의 한국인 맏형 최경주(49)도 출전한다.

안병훈(28), 배상문(33), 이경훈(28), 김시우(24)와 교포 선수인 더그 김, 마이클 김, 저스틴 서(이상 미국) 등도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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