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상하수도 요금 인상에 대하여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19. 09. 18(수) 00:00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에서 공급하는 물은 청정지역의 지하수이며 1급수로서 공급하는 모든 물이 삼다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상하수도 요금인상에 많은 시민들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여기서 생산단가를 밝히면 상수도는 t당 생산원가가1028.8원이고 현재 825.8원(80.3%)을 상수도 요금으로 받고 있다. 하수도는 t당 처리원가가 2419.3원인데 반해 474.3원(19.6%)을 하수처리비용으로 받고 있다. 그래서 생산 및 처리요금까지는 격년제로 인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의 입장이다.

상하수도 요금 인상 시기는 금년 10월분 고지부터 인상이 될 예정이며, 상수도는 가정용은 평균 5%를 인상한 t당 390원에서 410원으로 인상하고, 일반용은 7%를 인상한 690원에서 740원으로 인상되며, 대중탕용은 700원에서 75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농수축산용 및 산업용은 380원에서 41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하수도는 일괄 35%를 인상해 가정용은 280원에서 380원으로, 일반용은 320원에서 430원으로 인상되며, 대중탕용은 390원에서 530원으로, 농수축산용 및 산업용의 경우는 450원에서 610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인상된 요금 사용처는 상수도 분야는 취수시설과 정수시설 노후로 인한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며, 낡은 수도관 교체사업과 급수 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관경 확장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 분야는 우선 하수처리 구역내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처리장내 시설물 개·보수 사업과 간이펌프장 증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끝으로 우리의 소중하고 유일한 제주 지하자원인 생명수에 대해 올바른 인식 전환으로 물 절약에 참여하여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 <김정철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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