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차별 중단하라"
공공연대 보육노조 제주, 17일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서 기자회견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입력 : 2019. 09. 17(화) 11:46
민주노총 공공연대 보육교직원 노조 제주지회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경력 인정 및 경력 수당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현석기자
민주노총 공공연대 보육교직원 노조 제주지회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경력 인정 및 경력 수당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10년 근무한 보육교사의 경우,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와의 임금 차이는 연간 612만원"이라며 "또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한 경력조차 인정받지 못하는 부당한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은 매월 인건비 1000만원 이상 지원되는 반면,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은 기본 보육료 항목으로 200만원 정도만이 지원되고 있다"며 "국가 책임 보육을 실현하는 보육 현장에 일하는 교사들은 불합리한 차별과 배제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지난달 8일 이 같은 차별 개선을 위해 국가인권위원회에 개선 권고를 위한 진정서를 접수한 상태"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종사자에 대한 차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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