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제주지방기상청 청소년 기후변화 홍보단 O2
김도영 기자 doyoung@ihalla.com입력 : 2019. 09. 11(수) 00:00
사진 왼쪽부터 오름, 오진혁
우리는 매일 아침 인공지능 스피커가 알려주는 날씨정보를 듣고 잘 맞는지 틀리는지 맞춰보기도 하고, 태풍이 올 때 공, 신발, 우산 등으로 태풍강도를 측정해보는 등 날씨와 기후에 관심이 많다. 계획을 잘 짜는 오름, 손기술이 좋은 오진혁, 오(O)씨 성을 가진 우리 둘은 이렇게 O2(오투)라는 팀명으로 제주지방기상청 청소년 기후변화 홍보단 활동을 시작했다.

홍보단 활동을 하면서 기후변화과학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기후변화 캘리그라피와 포스터도 만들어서 홍보했다. 또한 기후변화감시소,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 우주전파센터 등을 방문해서 기후변화와 쓰레기 재활용방법 등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망고농장, 곶자왈, 용머리해안 등을 살펴보며 기후변화로 인한 제주도의 여러 가지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최종발표회 때는 우리가 만든 기후변화 홍보 동영상이 좋은 호응을 얻었고 우리 팀이 1등이라고 발표 됐을 때 매우 기쁘고 뿌듯했다.

우리는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1박 2일 동안 육지로 견학을 가게 됐다. 첫째 날은 기상청에서 주최하는 'SHOW ME THE WEATHER'라는 대학생 토론배틀을 보았고, 둘째 날에는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국가슈퍼컴퓨터센터를 방문해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제주지방기상청 청소년 기후변화 홍보단' 활동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알았고,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보며 지구의 미래가 걱정됐다. 우리 먼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제주지방기상청 청소년 기후변화 홍보단에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서 지구의 기후변화를 늦추기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 <오름·오진혁 제주중앙중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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