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장성규-한혜진이 만났다
JTBC2 '호구의 차트'.. 20∼40대 타깃 차트쇼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입력 : 2019. 09. 04(수) 17:27
호구의 차트 출연진.
프리랜서 선언 후 '대세'로 자리를 굳힌 아나운서 장성규와 모델 한혜진이 차트쇼의 동갑내기 콤비로 나섰다.

 JTBC2는 지난 2일부터 새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차트'를 방송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회 20~40대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쇼핑, 다이어트, 인간관계 등 여러 주제에 대한 투표 결과를 보여준다. MC들은 차트 주제와 관련해 '호구'가 되지 않은 조언과 정보를 공유한다.

 장성규와 한혜진 외에 신화 전진, 모델 정혁, 뉴이스트 렌이 MC로 발탁됐다.

 특히 장성규와 한혜진은 초반부터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장성규는 4일 제작발표회에서 한혜진을 "엄마 같은 존재"라고, 한혜진은 장성규를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진행자"라고 칭찬했다.

 특히 장성규는 "한혜진과 제가 동갑내기 MC 콤비인 유재석과 김원희의 뒤를 잇는 MC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장성규는 또 자신만의 '호구' 경험에 대해 대학 시절 친구의 권유로 했던 주식 투자에 실패한 일, 비트코인 투자로 또 한 번 대차게 실패한 일 등을 줄줄이 읊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최근 다수 예능에 참여하며 '대세'라는 별명을 얻은 데 대해서는 "가진 것에 비해 많은 사랑을 주셔서 '대세'라는 표현은 과분하다. 거품이고 잠깐이란 것을 잘 안다"라며 "사고 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의 MC가 되겠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한혜진은 '호구'가 돼본 경험에 대해 "평소에는 호구가 되지 않는데, 굳이 찾으라면 사랑의 호구"라고 언급했다. 최근 전현무와 공개 열애 후 결별한 것을 의미하는지 궁금해하자 그는 "마음대로 쓰라"고 '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이어 "안방에서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출연진은 목표 시청률은 3%라고 밝혔다.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방송한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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