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태 제주해경청장 세월호 참사 구조책임자 명단 포함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입력 : 2019. 08. 23(금) 13:11
여인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이 세월호 참사 당시 부적절하게 대처한 의혹을 받은 해양경찰청 관계자 명단에 포함됐다.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와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23일 세월호 참사 당시 세월호와 직접 교신하지 않는 등 부적절하게 대처한 의혹을 받는 해양경찰청 관계자 명단을 발표했다.

4.16연대 등은 이날 성명을 내고 여인태 당시 해경 경비과장, 고명석 장비기술국장 겸 대변인, 황영태 상황실장 등 해경 관계자 7명을 구조지휘 책임자로 지목했다.

이들 단체는 여인태 당시 경비과장이 123정장의 현장 보고를 듣고도 퇴선 명령이나 선내 진입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며 승객이 선내에 남아 있고 배가 계속 기운다는 보고를 받고도 다른 곳에 전파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4.16연대 등은 앞서 3차례에 걸쳐 '보도 참사' 책임자 명단을, 지난 16일에는 참사 당시 현장 책임자 8명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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